청소년오케스트라, 오륜정보산업학교 등 3곳에서 클래식 공연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영식)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소년원, 병원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클래식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봉사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하고, 공연장소를 무대 밖으로 확대하여 일반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버스킹’을 통해 1일 오륜정보산업학교에서 목관앙상블을 시작으로 7일 대동병원에서 금관·타악앙상블을, 8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현악앙상블을 각각 연주한다.
 
특히, 오륜정보산업학교에서의 연주는 학생교육문화회관과 시민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예술교류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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