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1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 을 울산외국어교육원 등 11개 기관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1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 을 울산외국어교육원 등 11개 기관에서 총 14개 프로그램, 134회 운영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은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실용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실생활 체험 집중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영어마을(English Village)을 대신해 학생들에게 울산 관내 전 지역을 영어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 참가 대상은 초․3학년부터 고․2학년 대상이며, 자원봉사자는 고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역사체험’과 ‘과학체험’은 방학중 단위학교 영어캠프와 연계해 학교에서 신청 참여할 수 있다.

김복만 교육감은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은 외국어마을조성에 들어가는 구축비와 운영비 등 재정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실생활 중심의 외국어교육으로 학생들의 외국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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