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대한 꿈 키워주고 취업마인드 강화 위해 열려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일부터 2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개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 2510명을 대상으로 11일동안 진행될 이번 캠프는 취업에 대한 꿈을 키워줘 취업마인드 강화를 위해 열린다.
 
캠프는 학교에서 희망하는 1개 프로그램 유형을 30명 안팎의 소규모 단위로 반을 편성해 반별 3시간씩 진행한다.
 
프로그램 유형은 ‘진로목표찾기’, ‘직장예절 및 대인관계’, ‘다양한 직업세계’, ‘취업능력 향상’ 등 4가지다.
 
‘진로목표찾기’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 등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설정 및 비전 찾기,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셀프브랜딩(Self-branding) 등으로 실시한다.
 
‘직장예절 및 대인관계’는 기업조직과 구성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직장에서 지켜야할 예절과 대인관계 등을 알려준다.
 
‘다양한 직업세계’는 기업 직무와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려주고 근로계약서를 학생들이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또 ‘취업능력향상’은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보고 취업 성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과 면접기술 향상 방법 등을 알려준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줘 취업희망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워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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