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보고 독서도 하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은 부정청탁방지법 시행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업계에 도움을 주고 지역서점 살리기 및 직원 정서함양을 위해 ‘1Table 1Flower 1Book’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구입 후 방치될 수 있는 화분을 특수 제작한 책꽂이를 이용해 비치해 사무실 분위기를 전환했으며 책꽂이에는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구비해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돕도록 했다. 진전면은 꽃 화분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꽃 소비에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김선민 진전면장은 “일상생활 속 꽃 이용 생활화를 통해 화훼업계를 지원하고 은은한 꽃향기 속 독서를 통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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