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자대회 부산 개최, 55개국 90여명 외국기자 부산 방문
이번에 참가 기자들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인 ‘UN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 헌화함으로써 세계 평화를 위한 부산의 염원을 알린다.
또 해상 요트투어와 영화의 전당 시찰하며 부산의 화려한 자연 경관과 글로벌 도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저녁 7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 환영만찬에서는 세계 각국 기자들 대상 문화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쳐 시정 공감대 확산과 외신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부산까지 7개 도시를 돌며 콘퍼런스, 특별강연, 지역순회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테러에 대한 각국의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세계기자대회는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언론자유 신장에도 기여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기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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