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25명 대상 쉽고 재미있게 경제관념 심어줘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구포도서관(관장 손종호)은 23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동안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25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경제교실’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구포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경제관념을 알려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는 ‘미래를 위한 용돈관리!’, 고학년의 경우는 ‘용돈 사용설명서’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용돈의 쓰임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합리적인 경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수강 희망자는 4월 5일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주고, 참가비는 무료다.

손종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미래에셋 자산운용팀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령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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