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과 협업의 현장행정 강화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지난달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가진데 이어 5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4월 읍면동장회의를 열고, 월정교 문루 복원 현장과 신화랑풍류체험벨트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중 역점시책으로 19대 대통령선거 엄정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봄철 산불방지활동 강화, 벚꽃축제와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신라도자기 축제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내실있는 행사 추진에 대한 당부와 주요 시정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읍면동장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 영상물을 관람하고 월정교와 신화랑풍류체험벨트 화랑마을 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읍면동장들이 찾은 역점 사업현장은 신라인의 후예로 살아가는 경주시민의 염원인 동시에 우리 국민의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우는 역사적인 사업으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현장 체험과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신라의 장엄했던 역사를 경주시민 모두가 기억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4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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