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없는 더불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주 보문 KT수련원에서 학교폭력 없는 더불어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2017년 제1차 공감드림 캠프’를 가졌다.

‘공감 DREAM’ 캠프는 도내 중학교에 학생들 중에서 학생회장, 반장 등 임원을 맡고 있는 학생들 80명과 학교전담경찰관 60명이 함께 어울려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1박2일간 진행한다.

박화진 청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은 바로 청소년 여러분”이라며 “경찰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든든한 안전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경주 보문 KT수련원에서 학교폭력 없는 더불어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2017년 제1차 공감드림 캠프’를 가지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공감드림캠프가 화랑의 정신이 깃든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 깊다”며, “벚꽃 향기 가득한 경주의 봄 정취를 만끽하면서 학교로 돌아가 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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