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도내 센터 중 유일하게 2개 프로그램 선정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용래 이사장)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와 장려프로그램에 선정돼 총 6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선정 결과에 따라 150만 원∼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자원봉사와 자유학기제의 만남, 자봉학기제’는 지난해부터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에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건전한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또 장려로 선정된 ‘2030세대의 건전한 이성교제, 나는 봉사하고 썸탄다’는 2030세대들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자원봉사의 틀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도내 23개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유일하게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지난 5년 간 경상북도 및 전국 최우수센터 선정,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등 전국에서도 앞서가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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