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동부사적지 벚꽃 축제장서 입장권 할인, 선물 증정 등 다채

경주엑스포의 대표 공연 플라잉이 벚꽃축제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엑스포의 대표 공연 플라잉, 경주벚꽃축제에서 이벤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경주엑스포공원 상시 개장과 함께 시작된 익스트림 퍼포먼스 공연 플라잉이 경주 동부사적지에서 열리고 있는 벚꽃축제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플라잉 공연 주관 단체인 ㈜페르소나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크게 세 가지. 이 가운데 첫번째는 입장권 할인.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봄 여행주간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30% 할인된 금액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6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열리는 ‘경주 세계꼬치 페스티벌 2017’ 입장권을 제시할 경우에도 1만 원을 할인한다.

특히 극 중 등장하는 도깨비 역할을 맡은 배우와 벌이는 ‘참참참 게임’, ‘도깨비 페이스 페인팅’을 한 어린이 관객에게는 무료입장의 특전도 준다.

두 번째는 ‘즐기면서 받는’ 선물 이벤트. 플라잉에 나오는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관람권을 살 때 제시하면 도깨비 방망이를 증정하는 ‘찰칵찰칵 뚝딱’이 준비되어 있다. 또 ‘참참참 게임‘에 참여해 이기면 도깨비 머리띠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참참참 게임‘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 응모의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 경품에 당첨되면 플라잉 초대권, 신라귀면 찰보리빵, 울산현대축구 홈경기 프리 티켓, 도깨비 머리띠, 도깨비 방망이, 플라잉 티셔츠(어린이용) 등이 줄줄이 쏟아진다.

세번째는 참여 이벤트.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온라인 상에서 직접 글을 올리거나, SNS(페이스북, 블로그)에 기대평을 올린 후 플라잉 카카오톡으로 URL이나 캡쳐를 보내면 공모가 완료된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초대권과 경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플라잉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플라잉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제작한 익스트림 퍼포먼스 공연. ‘난타’ 연출과 ‘점프’, ‘비밥’ 등의 총감독를 맡았던 최철기 감독이 만든 공연으로 ‘경주’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콘텐츠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리듬체조, 기계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배우와 마살야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화려한 기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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