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의 재난 예방·대응기능 강화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도 북부지역의 재난예방과 대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가 지난 3일 업무를 개시하였고 현재 각종 재난 예방업무를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는 해마다 증가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재난예방을 총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대응구조과가 신설되면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기존 1과 1단 7팀에서 2과 1단 11팀 체제로 확대 됐으며 대응안전·예방홍보·구조구급·화재조사 등 4개 팀이 새로 꾸려졌다. 인력은 107명에서 123명으로 16명 증가했다. 

또한 지난 5일 대응구조과 직원들이 재난안전본부를 방문하여 경기북부지역 재난예방 관련 업무를 인수하고 협업을 진행했다.

이봉영 대응구조과장은 “경기 북부지역의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 소방의 진정한 책무”라며 “대응구조과가 재난예방의 전문가로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