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센타 초등학교 대상 원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대수)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어린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지능과 소통능력을 향상하고자 창의 쑥쑥 스쿨가든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에 수요조사를 걸쳐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10개교 선정됐으며 지난 3월 사전 업무협의회를 통해 수업 계획안을 확정하고 410명이 참여한다. 

지난 6일 시작으로 율정초등학교 5학년의 꼬마농부 선서, 감자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농업을 매개로 한 창의 토론, 실습 위주로 총 60회 과정으로 편성했다.

주요 활동주제로 꼬마 농부로 가는 길, 어린모 키우기, 채소 모종심기, 다목적 식물심기, 수확하고 텃밭 정리하기 등 이며 학교 내 텃밭을 놀이터삼아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강사로는 원예활동 전문가인 양주시마스터가드너(회장 강대원) 회원이 주축으로 참여하며 학교에 스쿨 가든을 설치해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창의적 체험텃밭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대수 센터소장은 “창의 쑥쑥 스쿨가든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로 학생간 공동체 활동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학교 여건에 맞는 색깔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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