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지웅 기자] 호텔관광외식 특성화 전문학교인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이 지난 달 25일 호텔관광·외식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일무료진로체험이 성황을 이루었다.

12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날 진로체험캠프에서 한국전 관계자들은 호텔외식과 관련 진로를 문의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업 계획을 직접 세워보고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호텔제과제빵과정인 파티쉐 체험은 블루베리 타르트 만들기로 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유건희 교수의 직강으로 진행됐다. 호텔조리과정인 쉐프 체험은 조리기능장인 남경애 학과장과 최금숙 교수의 지도 하에 일식 요리인 오니기리와 노리마키를 실습했다.

관광식음료과정인 바리스타 체험은 큐그레이더인 오병미 학과장의 지도 아래 에스프레소 추출, 클레버 추출, 쿠앤크프라푸치노, 카야잼토스트를 실습, 바텐더 체험은 칵테일 5종 (데킬라선라이즈, 말리부파인애플, 깔루아밀크, 베일리스밀크, 미도리사워)을 체험으로 칵테일 전공 수업 담당이자 콘래드힐튼호텔에 재직 중인 박민규 교수가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해당 무료 일일체험은 4시간 일일 특강 과정으로 학교 소개 프레젠테이션과 각 전공별 실습 형태로 두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체험 일정은 5월에 진행 예정으로 한국전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일정 공지 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해당 캠프에 참석한 수험생은 체험 참석 후 원서 접수 시 전형료 2만원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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