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현장 토론회가 마련된다.

[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시는 7일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 일원에서 산림기술사, 설계․감리사, 산림사업법인,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숲 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사업계획 설명, 덩굴제거 작업 시연, 현장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로변 등 가시권에 분포한 칡덩굴의 제거와 칡 생육환경 차단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토론회가 사업관계자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총 10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큰 나무 가꾸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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