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오는 11일,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상점검은 11일, 대구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점검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자동차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등의 점검을 한 후에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하고 교부하여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해주는건 물론, 각종 소모성 부품들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이외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요령을 안내하고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준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무상점검은 교통사고 30%줄이기 특별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운행은 물론,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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