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에서 서병수 시장과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등 참석,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지스타 부산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지스타의 글로벌 위상 제고 노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스타 주최기관인 (사)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월 15일 지스타 차기 개최지로 부산시를 최종 선정한 후 오늘 협약식을 통해 2017년부터 향후 4년간 지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내용은 △지스타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최적의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공동 노력하며 △지스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지스타가 단순히 국내 최고의 게임전시회에서 벗어나 세계 3대 게임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협회와 시가 함께 노력하자”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