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준비)자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확대, 퇴직 후 활기찬 생활 준비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상식)은 5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부산 중구청 지역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2기 중구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준비)자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확대, 퇴직 후 활기찬 생활 준비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중구 배우기’와 ‘중구 문화해설 전문 역량 배우기’ 등 2개 과정이다. ‘중구 배우기’는 중구탐구, 원도심의 이해, 문화 콘텐츠 개발 등 3개 영역으로 중구의 역사, 문화, 예술, 관광자원 등 분야를 교육한다.
 
‘중구 문화해설 전문 역량 배우기’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문화해설, 이미지 메이킹, 화법, 스토리텔링과 문화해설의 이해, 실전해설과 피드백, 테스트 등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김상식 관장은 “이 프로그램이 수강자들의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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