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총장 주재로 한밭대 대학사회봉사단 발대식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대학 인근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송하영 총장 주재로 한밭대 대학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2시간에 걸쳐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서 단원들은 한밭대 주변과 수통골 일원을 말끔히 치웠다. 쓰레기는 미리 준비해 간 봉투에 담아 학교로 가져가 분리수거해 깨끗이 정리했다.

이어 이어진 한밭대 대학사회봉사단 발대식에서는 이동관 총학생회장이 봉사단원을 대표해 “한밭대를 대표하는 봉사자로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남을 배려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는 우리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누구보다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한밭대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와 참맛을 알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밭대는 매년 대학사회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학교주변과 수통골 환경정화활동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한밭대 대학사회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대전현충원 돌봄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밭대 대학사회봉사단의 이런 활동은 지역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6년 8월에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던 충남 논산시 광석면 사월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한밭대 대학사회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원들이 송하영 총장(우측)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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