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대에서 열린 '2017 금강로하스 축제-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페스티벌 전야제로 열리는 ‘금강로하스 전국청소년 가요제’를 통해 재능과 끼가 있는 청소년의 흥겨운 자리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인 8일에는 대표프로그램인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축제 컨셉과 벚꽃 개화시기가 잘 맞아 떨어져 개막식이 치러진 밤 7시에는 10,000㎡가 넘는 동편광장이 돗자리와 인파로 가득 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편광장에서는 ‘반려동물슈퍼페스티벌’이 열려 독 스포츠 어질리티 쇼, 인명구조견 시범, WUSV 독일 세계훈련견 챔피온십 소상자 IPO 시범 등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또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의 방식’이라는 로하스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해피로드 길을 따라 걷는 ‘금강로하스 걷기대회’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힐링과 즐거움을 함께 누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브런치’를 주제로 하는 ‘엔젤브런치 요리대회’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숨은 요리 실력을 뽐냈으며, 볼빨간사춘기의 공연을 끝으로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벚꽃과 음악을 테마로 한 금강로하스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오셔서 너무나 큰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관람객 여러분께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렸으나 관람객들이 질서정연하게 협조를 해주시어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끝났다. 다만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교통 통제 및 셔틀버스 운행이 원활치 못해 불편을 드렸다”며 “앞으로 부족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둘째 날인 8일 아름다운 금강과 대청호를 끼고 있는 로하스 해피로드를 걷는 ‘금강로하스 걷기대회’ 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금강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면서 걷고 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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