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남동 주민 등 50여명, 경주의 떠오르는 ‘황리단길’ 정비로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공
이 날 환경정비 활동은 황남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 여)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및 주민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에서 가로변을 순찰하며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현수막 및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는 대대적 정비활동을 펼쳤다.
특히 내남네거리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일명 ‘황리단길’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경주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주말에는 수많은 젊은이들로 인해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장진 황남동장은 “황남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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