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옥내누수 탐사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무료 옥내누수 탐사 서비스는 찾아가는 민원해결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1993년부터 시행하여 해마다 무료 누수탐사를 통해 누수지점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고 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수도관의 누수여부 확인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누수여부를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옥내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도미터기의 별표시를 확인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도미터기의 빨간색 별표시가 회전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상이 없다는 뜻이지만, 만약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수도미터기의 별표시가 회전한다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누수가 의심될때는 국번없이 121번으로 전화하면된다. 전화를 통해 신청을 하면 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누수지점을 찾아준다.

만약 누수지점이 확인될 경우에는 수용가에서 수도 설비업체에 직접 의뢰하여 수선한 후 공사 사진과 공사비 영수등을 해당 사업소에 제출하면 누수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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