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위원 위촉, 유공자 표창,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협의체 사업계획 심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덕 시장, 원유술 신부) 대표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서비스 이용자 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회의의 앞서 대표협의체 보궐위원 5명을 위촉하고 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복지환경국장으로부터 2017년 포항시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안)과 2017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사업으로 5월 중에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교육 및 워크숍을 열기로 했으며, 고용자활분과에서는 포항지역 고용복지 자원 지도를 제작하고, 보건의료분과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덕 시장, 원유술 신부) 대표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또 장애인분과에서는 오는 7월과 11월에 장애의 이해를 주제로 2차례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공공부문 공동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발전과 모든 시민의 행복을 위해 구성된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민․관 협의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각종 시책들을 다듬어 나가는데 대표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35명), 실무협의체(31명), 실무분과(7개 분과 88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29읍면동 560여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에서 대표협의체는 분야별 대표성을 띤 위원들로 구성해 지역사회보장 현안 및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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