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과 교사 대상 기술연수 프로그램 확대>
[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실습교육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맞춘 기술교육 고도화를 위해 전문교과 교사 대상 기술연수가 확대 개편된다.
 
교육부와 고영노동부는 10일 기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되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교과 교사 대상 현장직무연수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제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분야’ 과정을 포함한 전문교과 교사 대상 첨단신산업 관련 기술연수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18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직무관련 실습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학교 학사운영 일정에 따른 교사들의 현장직무연수 참여 편의를 위해 기존 연수과정을 단기 연수과정(1-2주) 중심으로 개편하고, 17년 상반기부터 현장직무연수 인원을 약 4배 정도(연 550명 → 2,000명) 늘려, 2020년까지 연수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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