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동해 최돈왕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망상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 운영자를 전국적으로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전국 공모는 2009년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 기한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자사(상품) 홍보(제품 판매 등 영리, 상업 행위는 불허)와 함께 피서객에게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는 법인, 단체 개인사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벤트 참가 희망업체의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평가 후 우수 업체에 대하여서 행사를 위한 장소 등 편의를 제공(별도 행사 보조금 없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업체는 해수욕장 개장기간(7월 8일 ~ 8월 20일까지 45일간) 내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 가능하며 시는 기업 PR과 동해시 마케팅 연계로 기업 홍보와 전국 제1의 청정 망상해수욕장 인지도 상승의 상호 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한 해 망상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3백 4십만명 가량이었으며 해수욕장 기간내 전국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 등 총 10회의 이벤트 개최로 4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한편 선우대용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공모를 SNS와 전국 시군 게시판 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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