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클럽리그전 진행사진 (출처 : 대구시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전을 신설한다.

2017 대구광역시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전은 대구시와 시체육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클럽 문화를 확산하고, 종목별 다양한 클럽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열린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리그전은 1천여개 클럽 1만 2천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탁구, 볼링,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 5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기간은 4월 10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는 각 구·군별 지정된 체육시설 장소에서 구·군 리그로 진행되며, 11월에는 구·군별 종목 우수팀이 최종 결합을 벌이는 왕중왕전을 실시하여 종목별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대구 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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