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공무원에게 운영했던 포상과 달리 시 전체 공직자로 포상기회 확대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안산시 공직자로서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 노력해온 ‘숨은 공직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는 참여형 포상제도를 운영한다.
 
이번 참여형 포상제도는 정규공무원에게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기존의 포상과는 달리 공무원, 청원경찰, 무기계약(기간제 포함) 안산시 전체 공직자로 포상기회를 확대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 포상 대상은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대내·외적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사람, 재산 또는 재능을 기부한 사람,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힘쓰는 사람, 역경을 극복해 주변에 희망과 용기를 준 사람, 따뜻한 가족애 또는 통합(화합)을 실천해 귀감이 된 사람 등이다.
 
한편 양진철 부시장은 “불법광고물 수거, 청소, 상·하수도 업무, 각종 지도단속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을 우선적으로 격려하고 일하고 싶은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포상제도 운영으로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스스로 공무원으로서 자세를 갖추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 부여와 소외된 공직자에게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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