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감 주요 수출국 말레이시와의 농업교류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푸트라 말레이시아대학(UPM:Universiti Putra Malaysia)대표단이 지난 10일 오후 창원대표 농촌교육농장 다감농원과 농업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11일 오후 창원시청을 방문해 정구창 제1부시장과의 면담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구창 제1부시장과 UPM 대표단(아즐리잠 아지즈 네트워크센터 소장 외 3명), 박봉련 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UPM 대표단 아즐리잠 아지즈 소장은 이번 농업기술교류를 적극 지원해준 창원시에 감사를 표하고 UPM과 창원 기업의 MOU 체결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꾸준한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정구창 제1부시장은 방문기간 동안 UPM 대표단이 창원의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농업장소를 방문해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약속하고 창원의 관광명소들과 특산품들을 함께 소개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으며, UPM 대표단에게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감농원과 UPM 대학은 지난 10일 △창원 농업, 문화, 관광 교류 및 교육지원 △창원 연수학생 학점 인정 △UPM 학생 한국연수 항공료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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