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강릉 최돈왕 기자] 강릉시는 밀원수 조림을 통한 이동양봉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사육기반 구축을 위해 밀원수 식재 행사를 4월 12일 사천면 노동리 산282-7번지에서 실시한다.

식재행사는 동부지방산림청 및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밀원수종인 아카시아 1,300주를 공급 받아 한국양봉협회강릉시지부(김동국)회원 80여명과 동부지방산림청직원 등을 포함한 100여명이 식재에 참여한다.
 
본 밀원수 조림행사는 5년차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52,500여주로 15.6ha를 조림 완료하였으며, 강릉시 양봉교육장으로 조성되어 150여 양봉농가의 교육장으로도 활용되어 강릉시 양봉산업의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밀원수의 조림을 통한 청정양봉산물 생산이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양봉산업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향후 밀원수 확대 조림 과 도시민을 위한 양봉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니 양봉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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