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동해 최돈왕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 보건소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된다.
 
올해 실시될 교육은 사고로 척수 손상장애를 입은 장애인 강사를 초빙하여‘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50분의 강의시간 동안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 소개 및 장애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안내 그리고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동해시는 강사와 직접 대화를 통한 교육진행으로 참여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 증가 및 장애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5년 하반기부터 본 사업을 실시하여 2016년까지 12개 학교 1300여명이 장애 예방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올해에는 청운, 창호, 동호, 남호 초등학교의 4~6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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