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실무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정업무에 필요한 법령 등 사례중심 교육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옥선)은 14일 오후 2시 토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행정실장, 신규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실무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행정업무에 필요한 법령 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연수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정승호 강사가 나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어 충렬중학교 박매정 행정실장이 부패취약분야인 방과후학교의 저가낙찰 프로그램 관리 방안과 감사 결과 지적사례 등을 안내한다.
 
하옥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행정 업무가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참석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터득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투명한 행정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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