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합 팝오케스트라 연주 외 4개 공연 및 나눔 프로그램 등 STN 생중계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부활절을 맞아 시민과 소외계층 등 함께 참여해 즐기는 하늘문화 축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장원기 목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하늘문화축제가 오는 15일 17시부터 19시까지 2시간 동안 선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활절을 맞이하여 300만 인천시민과 3,000여 교회 100만 기독교인들이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의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는 부활절 전야제 행사이다. 모두 함께 부활의 의미와 소통과 화합,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를 갖고자 인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밴드와 댄싱, 초청가수 폴포츠, 채한성의 축하공연, 인천연합 팝스오케스트라 연주, 인천 재즈 앙상블 연주 등의 5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사랑과 나눔의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 소년소녀가장에게 격려금과 장학금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런 의미 있는 종교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외계층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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