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초등학교 원예활동프로그램 운영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7월까지 서화초등학교, 산곡초등학교, 산곡남초등학교의 7개 학급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56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교과목별 원예통합교육프로그램‘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하여 씨감자 심기, 씨앗심기, 모종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천연염색, 벼화분 키우기, 텃밭 수확물로 요리 만들기, 텃밭신문 만들기 등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과 함께 매회 관찰하고 활동한 내용을 활동지에 작성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또한 버섯교육농장과 치즈교육농장 등 찾아가는 농촌현장체험교육을 병행하여 농촌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활동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원예활동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원예활동프로그램 사진 1
초등학교 원예활동프로그램 사진 2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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