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20일까지 개방
대구환경공단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천하수처리장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신천하수처리장 조경지에 식재되어 있는 영산홍의 만개시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시민 개방기간에는 만개된 영산홍을 볼 수 있다.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은 물론, 2016 환경지킴이 사진·동시 공모전 입상작품과, 하수처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하수처리모형도를 전시하며,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 물고기와 수달이 뛰어노는 듯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이 하수처리장내 체육시설인 축구장, 테니스, 족구장등을 근무시간(오전9시부터 오후6시)이내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방문객들에게 기념품과 다과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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