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식은 ‘학교폭력 없는 희망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선포문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대표로 선포했으며, 청소년대표의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과 함께 슬로건인 ‘학교폭력 OUT. 친구사랑 IN’을 다함께 외치며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는 극단여인극장(대표 김경애)의 학교·성폭력 예방 뮤지컬 도전 19벨 ! 춘향이의 첫날밤 이 진행되어 흥미진진한 공연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성문화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뮤지컬은 4월 11일, 12일 총 2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2000여 명의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의정부의 희망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며 “오늘의 다짐처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에서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희망을 설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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