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토털패션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센터(원장 홍군선)는 오는14일 오후 1시30분 부산디자인센터(해운대구 센텀동로 57) 6층 이벤트홀에서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토털패션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지원, 핵심기술 전수교육, 중국시장 판로개척,글로벌 멘토링 등 지원을 통해 창업 도약기 토털패션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재)부산디자인센터, 울산경제진흥원, 경북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특화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공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인 최범석 디자이너 초청 강연 등 창업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날 강연을 맡은 최범석 디자이너는 동대문 시장에서 시작해 서울컬렉션을 통해 데뷔, 4대 패션 위크 중의 하나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9번째 런웨이를 펼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거듭날 수 있는 디자인 마케팅 비법을 자신의 체험 사례에 비춰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토털패션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성과 창출로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수 있는 본 사업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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