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체험놀이’과 ‘세대공감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장원규)은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도서관에서 다문화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도서관은 시민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다문화 체험놀이’과 ‘세대공감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다문화 체험놀이’는 참가자들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각 국가의 전통놀이를 한다.
 
‘세대공감 독서토론’은 시민도서관 어린이·청소년·성인 독서토론 동아리 구성원 8명과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을 테마로 한 소설 ‘완득이’를 소재로 열린다.
 
이 밖에도 여러 나라의 악기, 인형 전시와 몽골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장원규 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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