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14명 선발해 표창장과 6박 8일간의 국제교류연수 기회 부상으로 수여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2일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 내 다목적홀에서 ‘제3회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사 14명을 선발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이들에게 표창장과 6박 8일간의 국제교류연수의 기회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호 좋은데이나눔 재단 이사장과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수상자 가족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은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소외계층의 복지지원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사기진작, 위상확립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매년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선진복지국가의 제도적인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있다.
 
이번 ‘제3회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은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간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사회복지사 14명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6박 8일간 북유럽(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남성육아휴직제도, 기본소득제 등 정책 동향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복지현장 견학을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국제교류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사회복지사의 선진복지문화 습득을 위한 국제교류연수를 위해 지난 3년 간 60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5년 아일랜드 9명, 2016년 미국 덴버 10명에 이어 올해는 북유럽으로 14명 등 총 33명의 사회복지사에게 국제교류연수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소외계층 복지지원에 앞장서 준 사회복지사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국제교류를 통해 선진 복지문화를 체험 및 전문성 강화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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