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인식수준 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용한 음식문화개선 모니터단 등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구․군, 외식업소 및 소비자 등과 함께 각 기관별․분야별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외식업소 선진음식문화 향상방안’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외식업소의 경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온차림/반차림 및 덜어먹는 용기 비치) ▲식탁 위 두루마리 휴지 사용 안하기 ▲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및 변기 뚜껑 덮고 물 내리기 캠페인 동참하기 ▲외식의 날 가격할인 행사 적극 참여하기를 추진한다.
 
소비자(고객)의 경우는 ▲먹을 만큼 주문하고 남기지 않기 ▲좋아하지 않거나 먹지 않는 찬류를 미리 반납하기 ▲외식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가족들과 외식하기 ▲물수건으로 얼굴 닦지 않기 ▲화장실 이용시 변기 뚜껑 덮고 물 내리기 ▲남은 음식 한 곳에 모아놓기를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이번 ‘외식업소 선진음식문화 향상방안’ 정착을 위해 소비자 인식수준 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음식문화개선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또 외식업부산시지회와 ‘외식의 날’ 가격 할인하기 등에 적극 동참하는 것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선진음식문화 향상은 음식이 배를 불리는 수단이 아닌 즐기고 누리는 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하므로 대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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