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교육장을 찾아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보육의 현장에 있는 보육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포항시 영유아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국공립, 민간, 가정 등 504개의 어린이집에 15,280명의 아동이 등록되어 있어며, 3.481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열악한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명절휴가비, 처우개선비 67억 원을 지원해 전국에서도 높은 수준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 교사들의 휴가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체교사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교사들의 처우가 점점 나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꾸준하게 노력하여 아이와 보육교직원들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