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센터’ 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소장 이일우)는 부산대학교 BK21 PLUS 의료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재호)과 공동주최로 “노화대응 의료산업 활성화”란 주제로 지난 12일 영남권역 재활병원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의료계가 해야 할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2018년 개원 10년 차를 맞이하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하여 향후 연구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센터’ 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비롯하여 나동연 양산시장, 이정주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준우 부산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장, 최낙연 김해의생명센터장 등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이 되는 주요 기관의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바이오산업에 대한 병원, 학교, 지차체의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산시를 항노화 산업의 거점, 기반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시에 항노화 산업국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중심에 양산부산대병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또한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은 교육, 진료에서 개원 후 10년 간 획기적인 성과를 이룬 양산부산대병원이 이를 바탕으로, 연구분야에서도 의생명 연구동의 건립,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유치 등을 통하여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양산시 및 김해의생명센터와의 긴밀한 협조 및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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