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 지도포털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17일부터 대구 지도포털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지도를 보면서 우리 지역의 명소 및 부동산 등 여러가지 공간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대구 지도포털을 통해서는 관광지 정보부터 부동산 정보까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대구 지도포털은 기존 수치지형도 기반의 기본지도에서 탈피하여 국가인터넷지도 및 최신 항공사진을 배경지도로 구성했다. 

민간포털에서 제공되지 않는 부동산 정보를 국토교통부 시스템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지도에서 바로 클릭하여 조회 및 출력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위치기반의 행정자료를 개방 및 공유하고 경제·안전·교통 등으로 6개로 분류했다. 고도 제한때문에 건축 인·허가시 확인해야 하는 고도값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골목투어·맛집거리 등으로 나눠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각종 행정업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행정포털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지하시설물 조회는 물론, 수치지형도 이력관리 및 파일 제공등을 한 곳에 확인할 수 있다.

지하시설물 통합 자료 기능은 관련부서 외에 한국전력공사·가스공사등 유관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유용하고 활용도 높은 고품질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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