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과 상담 역량 강화 및 생활지도 능력 향상 위해 마련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옥선)은 20일 오후 3시 경남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신규임용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선생님 되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에게 수업과 상담 역량을 키워주고 생활지도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학교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반안중학교 이미아 수석교사의 ‘학급경영 및 생활지도를 위한 공감대화법’ 주제 특강과 교과군별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이 수석교사는 이날 특강에서 신규교사들이 어려워하는 학생 생활지도 방법을 알려주고, 교사로서 소명감을 고취시켜 행복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수석교사 3명과 신규교사들이 3개 교과군으로 나눠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토론을 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선·후배가 함께하는 전문적인 학습공동체가 구축되어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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