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 전액 무료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은 ‘2017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BeeForum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5월 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강좌이다.
 
이번 창업교실은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일간 총 28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아이디어 제품 컨셉정리 ▲세무·회계·마케팅 ▲R&D 개념원리 및 마케팅 시장조사 기법 ▲지식재산권(IP) ▲ 비즈니스 모델정립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지원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수료자 중 738명에게 1838억 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미리 결정해서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시행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기보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벤처창업교실 등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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