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시접수 운영으로 시민과 버스커들의 자발적 신청 쇄도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지역의 거리공연문화 정착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킹 사전 사용 신청을 받고 있는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운하(송림교 옆)와 영일대해수욕장 등 모두 6개소의 버스킹 무대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조기 신청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열린 공간인 버스킹 무대의 경우 버스커들이라면 누구나 사용 신청이 가능하여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단 관리자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동일 시간대, 각기 다른 장소에서의 다양한 장르별 공연으로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생한 문화예술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은 버스킹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도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공연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와 버스커팀, 그리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생활문화예술 활동 정착을 위해 버스킹 무대 관리운영과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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