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관 체력이 곧 안전이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9일 서라벌대 원석체육관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대응에 필수적인 기초 체력 평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대응에 필수적인 기초 체력 평가를 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업무 특성상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들이 많기 때문에,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방공무원의 기초 체력이 필수적이다.

체력검정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규정 등에 의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항목은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 70점 만점으로 구성되고 엄격한 측정으로 취득한 개인별 점수는 소방공무원 인사관리 자료로 활용한다.

안태현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이야말로 경주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직원 개개인이 평소 꾸준한 체력 단련과 실질적인 소방훈련 등으로 자기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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