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자원봉사단체연합회(회장 조래숙)가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자원봉사단체연합회의 장학금 기탁과 함께 (재)경주시장학회에서 감사의 의미로 조래숙 자원봉사단체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경주 미래의 동량들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조래숙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연합회 단체회원들의 온정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써,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는 후학들을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봉사로 인해 지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자원봉사단체연합회원들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후학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는 ‘참여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모토로 2015년 3월 경주지역 40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연합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 창단 이래 매년 장학기금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가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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