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 3월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사천시가 고객감동 도시브랜드지수 자치단체 부문 시부 1위에 선정되어 20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것으로 전국 소비자를 통한 이미지 조사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아울러 하늘과 바다의 도시로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사천시의 브랜드가 지수 평가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올해 사천시는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면서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의 비전을 담아 ‘하늘로 바다로 사천으로’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공표하면서 ‘하늘과 바다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함으로서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시장을 대신해 인증식에 참석한 박영철 기획예산담당관은 “하늘과 바다의 이미지를 담은 도시브랜드가 사천시만의 고유한 이미지와 장점을 잘 표현하고 있고 도시의 비전을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12만명의 작은 도시에서 대한민국의 차세대를 견인할 강한 도시를 꿈꾸고 있는 사천시의 이유 있는 비상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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