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 중심상가 상인들은 봄기운 가득 담아 봄맞이 쇼핑축제를 준비했다.

오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17일간 경주중심상가내의 350여개의 점포들이 각 브랜드별 봄. 여름신상품 및 이월상품을 최대 70~30%의 할인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경주중심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경품권을 지급해 18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소공원에서 4월 30일 오후 5시 1차 경품추첨, 5월 7일(일) 오후 7시 2차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경주중심상가 상인회원들이 쇼핑축제 손님맞이를 위해 상가주변 대청소도 실시했다.

최성훈 회장은 “소생과 새로움의 계절 봄을 맞아 상가를 깨끗하게 하고, 좀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경주 중심상가를 찾는 고객들이 좋은 상품 뿐 아니라 즐거움까지 들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창조경제과 이희열 과장은 “상가번영을 위해 상인들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며, 더불어 이번에 조성된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이 고객 편의와 중심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 중심상가 봄맞이 쇼핑축제를 연다.
한편 2014년 경주중심상가 상인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첫 공동세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올해는 중소기업청의 2017년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더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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