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개 전 종목 걸쳐 선수 589명 등 739명 선수단 참가, 종합3위 목표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8일부터 4일간 영천시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 경주시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시는 2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589명을 비롯한 임원 등 7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지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와 지도자 노고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경기장에서 남김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경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트라이애슬론 김주석 선수와 마라톤 김수진 선수는 선수대표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55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영천시민운동장을 비롯해 각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전경기는 22~27일까지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역도, 궁도, 골프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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