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부터 수시 모집… 65세 이하 개인·단체 누구나 신청가능

경주엑스포공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7년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솔거미술관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내용은 공원 내 환경정화, 전시관 보조, 재능나눔, 통역․사무보조 등이며, 65세 이하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봉사 내용은 공원 내 청소, 문화해설이나 공연장․전시장 해설, 공연 등 재능나눔, 통역 및 SNS 홍보 등의 분야로 이중 자신이 봉사하고 싶은 분야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경주엑스포 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에서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박수근 특별전’ 전시기간(5. 2~8. 31) 동안 전시관 안내 등을 담당할 도우미 자원봉사자 5명을 모집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17일부터 자원봉사자 접수에 들어갔으며, 올해 말까지 수시 모집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가 발급되며 봉사희망자는 봉사활동처 담당자와 전화상담 후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경주엑스포는 ’16년도에 행정자치부의 1365자원봉사포철 관리자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마쳤으며, 앞으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이번 경주엑스포공원 자원봉사를 통해 2017년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자원봉사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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